치매 안심도시 홍성, 그간의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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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안심도시 홍성, 그간의 노력 인정받아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0.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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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표창 2명, 도지사 표창 3명 수상
읍·면별 치매안심센터 설치, 높은 평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유진희 주무관과 인선미 건강관리과장.
장관 표창을 수상한 유진희 주무관과 인선미 건강관리과장.

지난달 30일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2021년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홍성군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 인선미 건강관리과장과 유진희 주무관이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고, 임신순 치매지원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치매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배상우젊은신경과의원, 정승옥 자원봉사자가 민간단체부문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군은 그동안 홍성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전문 인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치매주간보호센터 및 뇌청춘교실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뇌파훈련 프로그램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와 지문등록 및 등대지기 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감동더함’ 프로그램과 AI기술을 접목한 돌봄 인형 지원 등 비대면 맞춤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각 읍·면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치매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선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홍성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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