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오수영)은 2008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제1차 전형을 지난 14일 홍남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모집 인원은 초등 수학·과학 및 중등 수학·과학 등에 각각 20명씩 모두 80명을 선발하며, 모집 대상은 초등 과정은 홍성지역 내 2007학년도 초등학교 4, 5학년 재학생으로 수학·과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해당한다. 또한 중등 과정은 2007년도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수학·과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응시할 수 있다.
이날 실시된 1차 전형에서는 지식기반사회의 시대적 요청을 반영하듯 초등 과정은 94명, 중등 과정은 110명이 응시하여 높은 경쟁률과 함께 영재교육에 대한 군민의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2008학년도 제1차 평가에서는 영재성 검사로 전국이 공동으로 언어, 수리, 공간 등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하게 됨이 지난  해와는 다른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홍성교육청영재교육원에서는 1차 합격자에 한하여 2차 학문 적성 검사 및 3차 심층 면접을 통해 홍성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홍남초등학교, 홍성초등학교, 광동초등학교에서도 정보영재학급, 수학영재학급 및 수학과학영재학급 선발을 위한 평가가 일제히 시행되었다.

김명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