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농협, 벼건조저장시설 추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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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농협, 벼건조저장시설 추가 준공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0.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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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 건조저장시설 증설로 총 6100톤 저장 가능
수매철 농민 불편 줄고 농가소득에도 이익 전망
준공식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하고있다.

갈산농협 RPC(Rice Processing Com plex) 건조저장시설이 증설돼 갈산 농민들이 벼 수확철마다 겪었던 어려움이 일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갈산농협(조합장 이의수)은 매년 1만 톤에 가까운 벼를 수매해 왔지만 지난 13년 동안 기존 RPC 건조저장시설에는 4600톤만을 수용할 수 있었고 남은 벼는 야적할 수밖에 없었다. 벼를 야적하게 되면 습기 등에 취약하게 돼 미질저하 등으로 벼 수매가에 악영향을 미쳐 갈산 농민들은 수익에 피해를 입어왔다. 또한 벼 수확철에 수확 물량을 제때 수용하기 어려워 농민들이 RPC 건조저장시설을 이용하고자 장시간을 대기하거나 기다려도 결국 RPC 건조저장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에 준공된 벼 투입구와 3기의 벼건조저장시설.

이에 갈산농협에서는 지난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건조저장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했고 부지면적 3213㎡(973.6평), 건축면적 682.2㎡에 총사업비 24억 31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사일로 500톤 3기를 증설했다.

갈산농협은 지난 8일 갈산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의수 갈산농협 조합장, 최주식 갈산면장, 윤용주 NH농협은행 홍성군지부장과 농협 임원진, 갈산면 마을이장 등 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RPC 건조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명훈 갈산농협 전무는 “이번 사업의 결과로 기존 4600톤 건조저장시설에 추가로 1500톤 건조저장시설을 준공해 총 6100톤의 시설을 구비함으로써 벼 수매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의수 갈산농협 조합장의 인사말 모습.

이의수 갈산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벼 수매철마다 RPC 광장 가득 톤백벼가 쌓이고 수매를 중단하는 일이 빈번해 벼를 제때 수확하지 못한 조합원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번에 갈산 농민들의 숙원인 건조저장시설 증설로 벼 수매철 불편이 일부 해결되고 미질저하를 방지해 제품 품질 보장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벼를 톤백으로 수매하는데 필요한 인력 절감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벼 수매통을 100개 도입했다”며 “벼 수매통 운영사업을 활성화시켜 영농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준공식 참석자들의 행사가 끝난 후 기념사진 모습.
벼 수매통 시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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