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어는 ‘추억의 꽃이 피었습니다!’
추억의 놀이로 프로그램 구성해
추억의 놀이로 프로그램 구성해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이 5일 개관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이병희 홍성군의원, 김은미 홍성군의원, 박성래 홍성군 가정행복과장,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내 어르신들까지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억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표어를 내건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사회는 황아름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팀장이 담당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홍성노복(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의 줄임말)’ 4행시 응모 수상작 시상식, 내빈소개, 육통스님 인사말, 장재석 부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4행시 수상자는 김석동, 김선임, 배계숙, 송광섭, 홍의분 등 5명이다. 이들 5명은 무대에 올라 직접 지은 4행시를 낭독하고 ‘센스만점상’과 증정품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가위바위보, 옛날교복입고 사진 찍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복지관 로고 색칠하기, 뽑기(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돼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구성한 2부 프로그램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육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큰 행사를 치루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개관기념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 성대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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