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석 임환철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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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 임환철 작품전 개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1.28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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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홍성문화원 전시실에서
현대적 감각의 문인화로 큰 호응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환철 화백(왼쪽)과 유환동 원장(오른쪽).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환철 화백(왼쪽)과 유환동 원장(오른쪽).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홍성군, 홍성군의회가 후원한 ‘봉석 임환철 작품전’이 지난 22일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홍동 출신인 임환철 화백(1951~)은 독학으로 문인화를 시작해 홍성예술인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심사위원 역임, 충남도전 대상수상 등 굵직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홍성을 대표하는 향토작가로서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에서는 △누가 엿보나봐 △바람피면 그냥 안둬 등의 유쾌한 제목을 가진 작품들이 청년층 관람객에게 각별한 호응을 얻고 있다.

임 화백은 “그동안 전통문인화를 바탕으로 작업을 해왔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적인 감각의 문인화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초대전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환동 홍성문화원장은 “임환철 화백은 지역의 원로 화백으로서 많은 제자들이 홍성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 전시인 ‘봉석 임환철 작품전’에 많은 이들이 찾아와 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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