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산업단지 교통사고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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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산업단지 교통사고 사각지대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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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도로 진입 가변차선 없어...

구항면 마온리 국도 21호선 구항산업단지 입구 삼거리가 가변차선 등의 미설치로 매년 수차례의 접촉사고 및 사망사고 등이 일어나는 등 도로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문제가 제기된 이 도로는 국도 21호선과 구항산업단지 진입로가 맞물린 삼거리로 산업단지를 진출입하는 대형차량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출퇴근 차량 등이 수시로 진출입하는 곳으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개선이 요구되 왔다.
특히 산업단지 방면에서 4차선 도로로 진입하는 곳에 가변차선이 설치돼 있지 않고 대부분의 차량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고 있어 대형사고의 사각지대로 불리고 있다.
또한 광천방면에서 산업단지 방면으로 진입하는 곳에도 가변차선이 설치돼 있지 않고 홍성에서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좌회전 대기차선 역시 승용차 2∼3대 밖에 정차할 수 없게 돼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홍성에서 산업단지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4차선 도로의 1차선을 가로막고 정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뒤따르던 차량들과의 추돌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구항산업단지의 관계자는“구항산업단지 삼거리는 홍성∼광천간 4차선 도로로 대부분의 차량이 고속 주행을 하고 있어 여유있는 좌회전 차선확보가 시급하다”며 “또한 산업단지에서 홍성방면으로 나오는 곳과 광천방면에서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곳에 진출입 차량을 위한 가변차선 설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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