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 개교 80주년을 맞아 홍성고 15회 동기회(회장 송병의)가 지난 15일 과천대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행사는 동기회 일동도 팔순을 맞이한 해여서 의미를 더했다. 

15회는 ‘평생토록 우정과 친목을 도모해 나간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홍양회(회장 이연행), 재경수도권동문회(회장 조창희), 홍전회(회장 지인흠), 송죽회(회장 김용해), 홍진회(회장 김종열), 세문회(회장 박우정), 홍용회(회장 김어영), 15산우회(회장 이대헌) ROTC동기회(회장 김영관), 카톡방 동우회(방장 김용해)등 활발한 동문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홍성고등학교 제12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故김문웅 동기는 모교를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일류고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재경동문회 6대 회장을 역임한 김용해 동기는 재경지역 총동문화합체육대회를 창설하고 재경동문산악회를 출범시켜 재경동문회의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홍성고 15회는 △국정원 이환익, 김용해, 박명웅, 윤규설, 이기호 △법무부 김명환 △건설부 윤형로 △환경부 강화신 △국회 송우, 전승대, 최병식, 김홍규 △외교부 임호근 △김우중 前서울동작구청장 △가기산 前대전서구청장 △교육계 인권식, 인병식, 양완기, 김용복, 채광호 등 각계에서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