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 더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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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 더 생긴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1.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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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지원금 확대 지급
예산 33억 원 증액해 총력

홍성군이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영유아 맞춤형 보육사업에 지난해 대비 33억 원이 증가한 30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영아수당, 아이돌봄 지원금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은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 4개소를 장기 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첫만남 이용권’을 지원하고, 생후 23개월까지 집에서 양육하는 영유아에게는 영아수당 30만 원,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는 바우처나 종일제 아이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출생신고일로부터 3개월이 되는 날까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정에 첫째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60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이상 30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며, 생후 27개월 이하 셋째 이상에게는 월 15만 원씩 육아 지원금을 24회 지급한다.

더불어 만2세 영아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3~5세 아동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시간제 보육 지원 △방과 후 보육료 지원 △차액보육료 지원 등 연령대별 맞춤형 보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 양육자에게는 직무 전문성과 보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육아 초보인 부부들을 대상으로한 부부교육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일하면서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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