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19일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유희전 홍성군 교육체육과장,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 마을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인 ‘2021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마을학교 사업은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반 마련을 목표하고 있으며, 총9개 마을학교가 16개의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7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흙으로 빚는 도자기 공예 △사계절 생태놀이 △햇살 마을교실(교과연계) △목공교실 등 5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학교 정규교육과정, 방과 후 프로그램 등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성 마을학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