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군민이 안전한 홍성이 되길 바라며…”
상태바
“더욱 군민이 안전한 홍성이 되길 바라며…”
  • 박만식 주민기자
  • 승인 2022.03.1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가 되면 모두가 서로의 안부를 묻고 평온을 기원한다. 새해엔 홍성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염원하며 새해 첫 제보로 위험에 노출된 도로를 이야기하려 한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홍성축산회관 간 도로인 월산로를 통행해 본 운전자라면 통행에 위험을 겪어 본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곳은 좁은 도로에 갓길 주차가 심해 항상 교차 진행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축산회관 앞에서 소향삼거리에서 홍주문화회관 앞 옥암교차로 간 충서로에 진입하기 위해 좌우회전을 하려는 차량들과 반대로 축산회관 방향으로 비보호 좌회전을 해서 진입하려는 차량이 맞물리기도 하고, 충서로가 좌우측으로 경사져있어 도무지 달려오는 차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또한 보인다 하더라도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을 대처하기엔 역부족이다. 도로 끝까지 나와야 직진차로가 보여 위험천만하다. 

충서로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도로공사가 늘상 진행 중이라 더욱 통행이 불편하다. 게다가 월산로는 백월로와 개통돼 차량 증가는 가속 중이다. 그뿐인가? 구 KBS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선다니 도무지 이곳 도로의 위험은 예측조차 어렵다. 어떤 대안이 있을까?
 
회전교차로 설치, 속도제한 카메라, 신호체계 개편, 좌회전 금지 등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은 우리 스스로가 조심하는 수준 높은 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곳 불법주정차를 금지하고 규정속도를 지키며, 양보 운전을 하는 등 스스로 자기방어를 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대형 사고로 인명피해가 일어나기 전에 도로 전문가들과 홍성군의 군민안전을 위한 해결책을 고대하고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