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첫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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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첫발 뗐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4.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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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추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전문가 등 20명 위촉

충남도는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사진>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충남미술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지난해 4월 제정한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하며, 미술관 관련 설계·시공·전시·운영 분야 국내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설계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계획 설계를 진행 중인 충남미술관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위원들은 전시 및 수장 공간의 적정면적 확보, 효율적인 내부 공간 구성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으며, 지역 특색이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한 보다 세부적인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자문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면서 “8월 이전에 제2차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열어 충남미술관 설계·시공 등 건립 과정 전반에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에 총사업비 93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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