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함께 즐기는 ‘동네방네 마실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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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함께 즐기는 ‘동네방네 마실왔유’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4.14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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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 첫 공연 개최
제현자, 김경아, 김서연, 김경수, 윤연수 등
지난 9일 공연을 선보인 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 소속 가수들. 왼쪽부터 김경수, 윤연수, 김경아, 김서연, 제현자. 

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김경아)가 지난 10일 결성로컬장터 인근 공원에서 야외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창립된 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의 첫 공연으로, 관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결성면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한 명의 관객도 없이 시작된 공연이었지만 노랫소리를 들은 주민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어 나중에는 박수를 치고 춤을 추는 관객까지 나타났다. 

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에 소속된 김경수, 김서연, 윤연수, 제현자 등 출연 가수들은 무대에 올라 관객의 호응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또한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관객이 대미를 장식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아 지부장은 “화창한 날씨의 좋은 날에 첫 공연을 열게 돼 기쁘다”며 “공연을 보러 와주신 주민 분들에게 감사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무대여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래전부터 열심히 활동해오고 있는 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 소속 가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김경아 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장

Q. 대한국가수협회를 소개한다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친목도모와 권익옹호,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공연 등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새롭게 창립된 단체입니다.

Q. 홍성군지부 첫 공연 개최 소감은?
소속 가수님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멋진 공연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홍성에서 제일가는 가수협회가 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포부가 있다면?
음악을 사랑하는 가수들이 모여 홍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홍성군민들을 비롯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행복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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