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고객·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홍성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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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고객·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홍성농협”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5.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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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홍성농협 창립 50주년 비전 선포식 개최
지난달 29일 홍성농협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달 29일 홍성농협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은 2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홍성농협은 이날 “농업인·고객·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하는 전국 최고 홍성농협을 구현”하고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농협과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농협이념 실천으로 정체성에 걸맞는 농협 구현 △유연한 조직문화로 유통사업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 △청년조합원의 발굴·육성으로 미래 농업의 지속적 경영 유지 △디지털 종합금융플랫폼 구현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관 달성 △100년의 지속 성장을 위한 친환경 ESG 경영 실천 등을 내세웠다.

정해명 조합장은 “오늘은 지난 1972년 5월 1일 창립한 우리 홍성농협의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열악한 창립 환경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자산규모 5000억 원, 자본금 720억 원, 연간 사업량 1200억 원을 상회하는 거점 복지 농협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변화와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농협가족이 뭉친다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홍성농협 임직원 들은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협다운 농협이 돼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해 지역 사회와 열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석환 군수는 “오늘의 홍성농협이 있기에는 박자흥 전 조합장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30여 년간 토대를 굳건히 해줬기에 오늘의 홍성농협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해명 홍성농협 조합장,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박자흥 전 홍성농협 조합장,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이범구 NH농협 캐피탈 부사장, 한만철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 한광윤 홍성읍장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해 홍성농협의 50주년을 축하했다.

공로패는 박자흥 전 조합장, 박상용 전 이사, 최완규 전 이사, 배찬영 전 이사, 복상규 전 이사 김무창 전 감사, 최다선 대의원, 이병재 대의원, 방영홍 대의원 등이 수여 받았다. 김석환 군수는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정해명 조합장은 홍성농협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 원 달성탑을 수여 받았다.

식전에는 한소리 풍물공연, 초대가수 송요연, 마마댄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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