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도 일상회복… 중단업무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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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도 일상회복… 중단업무 전면재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5.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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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진료·건강진단서 발급 정상화
지난 2월 감염확산으로 업무마비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 여파로 지난 2월 말 잠정 중단했던 업무들을 약 2개월 만인 지난 2일을 전면 재개했다. 

특히 △일반진료(내과·한방·치과), △건강진단서 발급 △만성질환관리 △건강증진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그동안 축소 운영하던 사업들이 모두 정상화 됐다. 

보건소는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민원, 진료(일반·치과·한방), 보건소 내 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사업 프로그램, 방문건강관리, 금연사업(야간상담), 구강사업 등의 업무를 잠정 중단하는 결정을 발표하며, 중단된 업무에 배치됐던 인력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업무·역학조사, 소독·방역, 자가격리자 관리에 투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종천 소장은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유행 전후 주요 건강지표 분석해 취약 지표는 개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 관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이며, 백신 3차 접종률은 전국 접종률인 64.6%보다 6.3%p 높은 70.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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