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펜싱, 태국 월드컵서 은1 동2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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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펜싱, 태국 월드컵서 은1 동2 수확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5.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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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선수들 국제무대 경쟁력 돋보여
권효경,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2개 획득

홍성군 선수 4명이 포함된 한국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IWAS(세계휠체어펜싱협회) 월드컵에서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하며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은 개인전 에페와 플뢰레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고, 단체전 혼성 에페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며 기대주로 떠오른 권효경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에페 은메달과 플뢰레 동메달을 거머쥐며 차세대 에이스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홍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권효경·김동훈·조영래 선수가 함께 출전한 혼성 에페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주며 귀중한 동메달을 수확했다.

개인전에서는 김동훈 선수와 조영래 선수가 각각 에페 7위, 사브르 24위, 협회 소속 김건완 선수가 사브르 20위에 오르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돋보이는 실력을 뽐냈다.

유희전 군 교육체육과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2년 만에 우리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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