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과 ‘육중완 밴드’가 내포신도시 밤을 찢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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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과 ‘육중완 밴드’가 내포신도시 밤을 찢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5.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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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공연을 즐긴 군민들
열정적 가수들과 함께 군민들도 음악에 몸 맡겨
공연 막바지 육중완 밴드 모습.

‘노브레인’과 ‘육중완 밴드’와 함께 한 홍성군민들의 열기가 내포신도시 밤을 달궜다.

지난 26일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주최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홍성군민 힐링 음악회’가 충남도청 남문 광장에서 열렸다.

공연 초반 비록 군민들의 참석은 적었지만 공연이 진행되며 점차 분위기가 올라갔다.

먼저 달빛 색소폰 합주단의 연주와 김경아, 유준 가수의 무대가 펼쳐지며 군민들의 흥을 돋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은 가수들의 공연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거나 두 손을 들어 흔들어 호응하며 분위기를 즐겼다.

‘노브레인’이 무대에 오르며 급격히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한 곡 한 곡 노브레인의 공연이 펼쳐질수록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워지며, 점점 관객들이 모여들면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환호소리도 더욱 커졌다.

이어 ‘육중완 밴드’가 무대를 장악하면서 이날 공연의 정점을 이뤘다. 육중완 밴드의 공연 막바지에는 육중완 가수가 무대 앞으로 주민들을 불러 모아 자신들의 대표곡에 맞춰 함께 뛰기도 하고 함께 노래하기도 하며 군민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마무리는 ‘코로나아웃’을 기원하는 폭죽놀이였다.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려는 관객들의 발길을 순간 돌려세울 만큼 화려한 폭죽은 한동안 내포신도시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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