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제로웨이스트 캠페인·그림 대회
다음달 4일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홍성군과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여하정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용기내 캠페인’과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한다.
제로웨이스트 ‘용기내 캠페인’은 용기(도시락으로 사용할 용기)를 가져오면 점심과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아이스팩, 우유팩, 폐건전지 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2030년 미래의 바다 모습’을 주제로 펼쳐진다.
참가는 27일까지 학교별 참여 인원을 신청 받아 추진하고 사전 개인접수는 불가하다. 시상은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6명, 입선 50명 등이며, 입상작은 안회당에서 1차 전시 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2차로 전시될 예정이다.
유철식 군 환경과장은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며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어른들은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재활용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탄소중립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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