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체육회 창립 12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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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체육회 창립 12주년 행사 개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6.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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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활성화 노력으로 발전 이뤄내
이용록 군수 당선인, 차기 회장 맡을 예정

홍성군장애인체육회가 김석환 홍성군수와 차기 회장직을 맡게 될 이용록 당선인, 역대 수석부회장, 현 수석부회장, 체육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창립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

홍성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0년 6월 11일 도내 세 번째로 설립된 장애인체육회로, 출범 첫 해 군비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약 37배 이상 증가한 18억 7000여 만 원을 투입해 8000여 명에 달하는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모범적인 조직으로 성장했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4년 제2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6년 부여에서 개최된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군 단위 최초 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홍성군은 장애인체육 인프라 확충과 장애체육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를 개관하고 누적 4만여 명이 이용한 장애인체육의 허브를 조성했다.

특히 지난 2020년 6월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휠체어펜싱, 역도, 볼링 등 다종목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해 장애체육인들이 생계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 장애인체육의 발전은 12년간 꾸준히 노력하고 협조해준 군민들과 관계자들 덕분”이라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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