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4개교 4-H회 ‘디딤돌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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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4개교 4-H회 ‘디딤돌 교육’ 성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6.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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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농촌의 가치 인식 확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가 관내 14개교 학교4-H회 회원 24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이번 달 8일까지 진행한 ‘디딤돌 교육 프로그램’<사진>을 모두 마무리했다.

‘디딤돌 교육’은 4-H에 대한 기본적인 이념, 역사, 활동 등 교육을 통한 4-H운동의 이해와 자연 친화적 태도 형성을 통해 농업·농촌 가치 인식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 체험 활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학교4-H교육과 달리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직접 방문해 토양의 중요성 체험과 토양검정 방법, 유용미생물(EM) 생산·활용, 원예활동을 경험하는 현장중심 체험교육으로 운영됐다.

김정란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홍성중학교)은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한 가치를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은재 학습조직팀장은 “이번 디딤돌 교육이 마중물이 돼서 학교4-H회 특성에 맞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농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공동체 안에서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키우고 농심 함양을 실천하는 학교 4-H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가진 단체로 청소년들을 미래농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해 농업·농촌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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