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등학교, 신암문화제 체육활동·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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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고등학교, 신암문화제 체육활동·문화행사 개최
  • 김범순(홍주고 3) 학생기자
  • 승인 2022.05.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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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20일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려

홍주고등학교(교장 한영우)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신암문화제 체육활동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19일 진행된 체육활동은 학년별로 진행해 남학생들은 축구와 씨름 종목에 참여하고, 여학생들은 발야구, 단체줄넘기 종목에 참여했으며 남여학생 공통으로 줄다리기, 계주에 참여하며 학년별, 학급별 단합을 도모했다.

또한 사제경기로 계주와 축구 경기를 열어 사제지간을 돈독히 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었다. 임현수(3학년) 학생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경기에 즐겁게 참여하고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들을 잊을 수 없다”라고 하며 “특히 다양한 사제 경기는 학생과 선생님이 더욱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일에 진행된 문화활동은 오전에 월곡당에서 릴레이 게임, 판 뒤집기 게임, 표정관리, 고깔 쓰고 색공 찾기 게임이 펼쳐졌으며 교정에서는 반별 부스 활동으로 다양한 먹거리 판매(삼겹살 구이, 냉소 면과 소시지, 프로틴 음료, 무알코올 바, 크로플)와 오락 활동(다트 및 풍선 터트리기, 포토존, 클럽 복합문화 공간, 친구 만들어 주기), 이벤트(야광 팔찌 판매, 익명의 꽃 배달 등) 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홍주문화회관으로 이동해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춤과 노래, 연극을 선보이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학부모님의 열창, 초청 댄스팀과 밴드의 공연, 선생님들이 열심히 연습해 선보인 반짝 공연은 무대를 한층 더 빛내줬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참여자를 밝히지 않은 복면가왕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가왕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시간 투표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한 이병률 교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뿌듯했다. 그리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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