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창립 7주년 후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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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창립 7주년 후원행사 개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7.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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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활동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논의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하 연합)이 창립 7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후원의 날 ‘우리, 아직 여기 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후원의 날 행사는 지난 7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7년을 내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쓰레기와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콘셉트로 △회원들의 공연 △창립7주년 기념 회원 설문결과 발표회 △창립 7주년 기념 경매 △함께 노래 부르기 △환경 일일 서점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무조건적인 반대 운동이 아니라 상식과 합리성, 지역성에 기반한 시민참여형 환경운동, 생활밀착형 민주주의 운동을 지향한다”며 “앞으로의 7년은 더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후원의 날 행사를 통해 그간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연대해 온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대책위,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회원들과 응원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5년 7월 11일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에서 충남에서 서산·태안, 천안·아산, 당진에 이어 네 번째 환경운동연합으로 창립했다. 연합은 보조금 없이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되며 지역의 환경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는데 목소리를 내왔다. 갈산면 오두리, 대술면 궐곡리, 고덕면 몽곡리 등의 산업폐기물처리장, 덕산면 대치리 세탁공장, 예당산단 문제 등에 주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대응해 왔다.

후원의 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과 회원 가입 역시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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