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기승… 홍성군 폭염대책 추진
상태바
찜통더위 기승… 홍성군 폭염대책 추진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7.28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양산쓰기 캠페인 등 진행

홍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26일 ‘군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홍성군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시민안전봉사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으며, 홍성읍 하나로마트 입구에서 군민에게 양산과 얼음물을 나눠주고 폭염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친 군민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온열 질환자 42명이 발생했다. 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권고하는 한편, 체감온도를 10℃가량 낮추고 자외선을 99% 차단할 수 있는 양산 사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무더위 쉼터 370개소를 재개방하고, 운영 중인 그늘막 70개소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그늘막 2개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염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집중 상황관리에 나섰으며, 폭염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피해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