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반려동물 문화센터 추진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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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반려동물 문화센터 추진 ‘첫 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8.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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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장곡면 천태1구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사업 동의 위해 군과 지속적인 소통 예정

홍성군이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 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군 축산과는 지난달 27일 장곡면 천태1구 마을회관에서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대상지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반려동물 문화센터 사업은 폐교된 장곡초등학교 반계분교(장곡면 천태리 630-5)와 그 일원 3필지 2만 3899㎡ 면적에 △유기동물 보호동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교육실 △반려동물 놀이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반려동물 센터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궁금증을 풀고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조흥식 천태1구마을이장은 “그동안 폐교된 반계분교를 활용해 마을의 활기를 되찾는 사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이번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좋은 사업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반려동물 센터 사업 동의에 앞서 군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은 마을 인근에 시설이 들어서면 냄새, 소음 등의 문제가 일어날 것을 우려했고 군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소통과 선진지 견학 등의 차후 일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걱정을 일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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