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성악의 밤 ‘여하정 세레나데’ 개최
지난달 29일 홍성군민들은 클래식과 재즈, 포크송 등의 선율에 흠뻑 젖을 수 있었다.
이날 아르티스의 주최로 군청 여하정에서는 2022 홍성군민과 함께하는 성악의 밤 ‘여하정 세레나데’가 개최됐다.
지팡이를 짚고 나온 어르신, 어린 아이와 함께 나온 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은 △소프라노 이새롬 △황은혜 Jazz밴드 △아르티스 △여행스케치 등 공연을 감상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밤,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다른 사람들과 공연을 함께 감상하고 박수도 치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승용 아르티스 대표는 “공연이 앞으로 더 많이 열려 지역 예술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연으로 주민들이 호응하는 모습에 보람찼지만 시설적인 부분을 보완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공연을 보이고 싶다는 욕심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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