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으로 방문객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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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으로 방문객 맞이한다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08.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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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억 원 투입해 업무·문화 공간으로 조성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관광객 맞이할 것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 설계 조감도.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 설계 조감도.

홍성군이 그동안 사업 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와 문화재 현상 변경 심의 보류로 지연됐던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공사를 다음 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올해 현상 변경 심의를 통과해 약 9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에 들어가는 ‘전통음식체험공간’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 면적 1724㎡로 조성된다. 지하는 사무실·회의실·공방 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시식·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이 탄생한다.

지상 2층의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조망이 기대되고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카페·쉼터 등으로 편의 공간 등을 구성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통음식체험공간은 군만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장의 역할과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주읍성 북문 문루도 지난 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현상 변경 조건부 허가를 받아내 복원의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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