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협 남당항지점(지점장 최지의)이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부면에 10kg 쌀 90포, 수건 100장, 도시락 김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나눔의 쌀은 서부면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수건 100장과 도시락 김 50세트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지의 지점장은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추석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철 서부면장은 “소중한 쌀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 남당리에 위치한 보령수협 남당항지점은 지난달 19일 개점식을 열었으며, 지역 어업인이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다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