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위해 25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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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위해 25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09.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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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명절 물품 10가구에 지원
“삶의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
관계자들이 관내 가구를 방문 중인 모습.
관계자들이 관내 가구를 방문 중인 모습.

갈산면은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동선)·갈산면바르게살기(위원장 차기준)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이틀간 250만 원 상당의 이불, 과일,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관내 10가구에 이불과 명절 물품을 3개 기관장이 직접 전달하며 진행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모 씨는 “아내가 병으로 인해 거동도 못 하고 화장실도 갈 수 없는 상황이 지속 돼 힘든 발걸음으로 올 초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라며 “면에서 어려운 사정을 듣고 도와줘 정말 삶의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갈산면에 어제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 어려운 분들도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면서 “갈산면에 피해복구가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 전 어르신분들과 취약계층 분들을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어려운 분들이 있는 곳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차기준 갈살면바르게살기 위원장은 “갈산면민들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가 될 것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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