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9.15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진행
홍문표 국회의원 주최… 은행설립 해법 모색

충청권 최대 현안인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의 주최로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가 주관하고 충청투데이가 후원하며 ‘충청권 지방은행 부활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자로 방만기 충남연구원 충남경제동향분석팀장, 오대원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나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차현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자문역, 류덕위 한밭대학교 교수, 김정혁 서울사이버대 겸임교수,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연준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 은행과장,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토론회를 개최한 홍문표 의원은 “충청권은 24년 동안 지방은행 부재로 심각한 지역 금융경제 낙후, 지역 자금 역외유출, 금융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금융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며 “이에 560만 충청인들의 염원이자 윤석열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국회 정책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배경을 밝혔다.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이날 토론회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남 범도민추진단을 비롯해 이진삼 충청향우회 총재 등 충청권 출신 인사와 도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