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가 45주년 기념 올 데이 빅 이벤트 행사(리어카데이X야맥데이)가 지난 15일과 16일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가 진행된 명동상가 골목에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야외 테이블과 푸드트럭이 마련됐고,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대학생들과 부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야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 소속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청년은 “홍성의 대표적인 상가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이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특히 보기 좋았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병태 명동상가 상인회장은 “명동상가 45주년 리어카데이 겸 야맥데이를 진행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의 협조 속에 잘 마무리돼 뿌듯하다”며 “좋은 말씀과 응원을 보내준 군청과 군의회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