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6차 용봉초 동문화합기별체육대회


△ 용봉초등학교 29회 졸업 사진(위 1반, 아래 2반)
‘희망찬 내일, 행동하는 용봉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제26차 용봉초등학교 동문화합체육대회(대회장 김인수·29회)가 오는 15일 용봉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용봉인의 기개를 떨치고 있는 용봉초 동문들은 이날 동문화합체육대회를 기해 서울을 중심으로 같은 시간대의 기차(용산역 오전 7시 35분 출발)를 타고 홍성에 집결하며 체육대회에 참가해 동문화합의 정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동문화합체육대회는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오는 14일 ‘용봉인의 밤, 한마당 축제’가 용봉초등학교 특설무대에 마련돼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15일 본격적인 체육대회에서는 공로패·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되는 개회식에 이어 배구, 족구, 혼합계주 등의 체육대회와 지역주민 초청 경로위안잔치가 열린다.
용봉초등학교는 1949년 홍북국민학교 상하분교장으로 시작해 1957년 용봉국민학교로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제55회 약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용봉산이라는 지역적 여건을 살려 교육과정과 효과적으로 연계한 결과 올해 영어골든벨 2년패, 2011학년도 학교교육과정 계획단계 우수학교, 학교평가 매우 우수학교, 100대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학교 자율화 공모 우수교 등 5개 부문의 교육감 표창과 더불어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김인수 대회장(17회)은 “함께 뛰고 구르면서 그 옛날 만국기가 휘날리던 운동장을 가로지르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우정을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봉초 제26차 동문화합기별체육대회 추진위원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회장 김인수 △부대회장 김민성 △추진위원장·동창회장 김민성 △홍성지부장 한현덕 △관리국장 최호진 △의전국장 엄기천 △사무국장 장재철 △기획국장 이호찬 △진행국장 최원기 △재무국장 임삼진 △시설국장 한재홍 △경기국장 이기철 △홍보국장 한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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