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취임 이후 급여 모아 기부 실천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1000만 원(불우이웃돕기성금 500만 원·홍성사랑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지난 6월 3일 취임 이후 매월 받은 급여를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군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 7월에도 사회복지법인 청로회에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고 홍성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줘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이사는 홍성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재경홍성군민회장을 역임하고 2016년 홍성군기업유치협의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놀이기구협회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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