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트리오 ‘영 Ensemble’ 소프라노 오신영 출연
늦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토크 클래식 음악회 ‘로맨틱 에프터눈’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김소영 피아니스트가 이끄는 피아노 트리오 ‘영 Ensemble’(Pf 김소영, Vn 박강현, Vc 이호찬)과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오신영이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 1번’을 연주하고 탱고 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오신영이 ‘영 Ensemble’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봄의 소리 왈츠’, ‘메모리’, ‘진달래꽃’ 등 오페라 아리아부터 가곡 등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노래로 치유와 감동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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