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 연합 정기연주회가 지난 9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2층 예술전당에서 개최됐다.<사진> 연주회는 1부 소년소녀합창단 합창, 게스트 공연에 이어 2부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소년소녀합창단&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피기용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일상적인 학교생활로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쪽같은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느라 소년소녀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수고가 많았다”며 “정기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꿈의 날개를 더 펼쳐 날아오르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은 홍연수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고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백준규 지휘자가 담당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 ‘그랑데’는 지난 2002년 6월 창단된 합창단으로 매주 2회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새나’는 관내 아동들과 청소년이 음악과 예술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5년 창단됐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