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의 역사! 청년들이 하나되는 홍성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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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의 역사! 청년들이 하나되는 홍성JC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2.12.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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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청년회의소 황규범 회장

우리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 기존 세대에게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경험을 미래의 해법으로 담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청년이다. 그리고 청년들이 청년회의소라는 공간을 통해 서로 힘을 모아 홍성이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5일 취임한 천재호 광천청년회의소 회장과 15일 취임한 황규범 홍성청년회의소 회장을 만나봤다.<편집자 주>

50주년을 맞아 더욱 당당한 홍성JC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0년 전 홍성청년회의소가 40주년을 맞았다. 당시 홍성청년회의소는 평소와 다르게 일반 실내행사장이 아닌 복개천주차장에서 홍경민, 하이런, 퓨전국악팀 실크로드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까지 진행했다. 그때 갓 30대를 맞이하며 회원이 된 한 청년이 50주년을 맞아 홍성청년회의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바로 황규범 회장이다.

“황동환 전 회장이 40주년 행사를 치르는 모습을 굉장히 인상 깊게 봤습니다. 그때 50주년에도 이런 멋진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홍성청년회의소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회장을 맡게 됐습니다.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되네요.”

황규범 회장의 롤모델은 40주년 행사를 치른 황동환 전 회장이다. 비단 4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치렀기 때문이 아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어디를 가나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홍성청년회의소가 다른 청년회의소와 모임을 가지더라도 언제나 어깨 펴고 활동하는 것 역시 황동환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새롭게 회장을 맡게 되면서 고민도 많았다고. 

“사실 아내가 많이 아팠습니다. 회장도 맡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아내의 건강이 많이 좋아진 데다가 제가 청년회의소 일을 하는데 아내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줬습니다.”

따로 말을 하진 않았지만 언제나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한다. 내년에도 홍성청년회의소는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간다.      

“홍성청년회의소는 헌혈 캠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활동을 중점적으로 해왔습니다. 내년에도 이런 활동을 중심에 두고 할동하겠습니다.” 

헌혈 활동은 홍성청년회의소가 중점을 뒀던 사업이다. 헌혈에 대한 인식은 갈수록 좋아졌지만 막상 헌혈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은 우리 지역에서 헌혈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매월 한 번씩 헌혈 차량을 홍성읍 복개주차장이나 여러 학교들을 순회하며 헌혈 공간을 마련했고, 이에 충남헌혈원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그리고 청년 대상 사업은 ‘만해백일장’과 ‘청소년 가을 축제’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다시 열릴 계획인 만큼 홍성청년회의소에서도 두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내년은 홍성청년회의소의 50주년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황규범 회장의 꿈이 깃들어 있기도 하다.

“내년에 홍성청년회의소의 50주년 기념식이 있는 만큼 그것 역시 신경 쓸 것입니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할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랑스런 홍성청년회의소 50주년 행사를 부끄럽지 않게 치러낼 것이며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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