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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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 개막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1.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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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열려

홍성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새조개 축제’가 시작됐다.

‘제20회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 지난 14일 서부면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축포를 울리며 시작됐다. 이번 새조개 축제는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회장 정상운)가 주관·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홍성군이 후원했다. 이날은 비교적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며 이용록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과 홍성군의원 등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저희는 항상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지 않는다면 남당항이 새롭게 변화할 수가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 축제위원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20년이 됐다. 20년 전과는 달리 지금은 남당항의 새조개가 바다의 명품이자 명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제위원회는 이종화 충남도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박경란 해양수산과 팀장과 박창수 주무관 그리고 황천재, 강순선 축제위원회 위원 등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탤런트 임선택 씨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유심초, 우연이, 박진도, 양하영밴드, 장은아, 현우 등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홍성군은 총 1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을 조성했으며, 오는 6월 추가 확충 공사를 거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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