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발생정도’와 ‘운전자와 보행행태’에서 홍성군은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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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발생정도’와 ‘운전자와 보행행태’에서 홍성군은 ‘낙제점’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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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분석

홍성군은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72.65점으로 지난 2021년 78.02점을 받은 것에 비해 5.37점으로 7.4%나 하락한 D등급을 받아 군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타났다.

군에서는 그동안 교통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교통안전 예산확보, 교통안전정책 이행, 전문성 확보의 교통안전 실태 11점 배점에 △2021년 7.75점에 비해 △2022년 9.63점으로 A등급을 받는 등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정도는 14점 배점에 2021년 10.29점보다도 5.57점이나 크게 하락된 4.72점으로 E등급을 받는 등 교통 사망사고 감소대책과 안전운전 생활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측조사와 설문조사로 진행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횡단보도 횡단중 스마트기기 사용율, 방향지시등 점등율, 안전띠 착용율, 운전중 스마트 기기 사용 여부, 음주운전 여부 등은 75점 배점에 58.30점으로 낮은 점수로 D~E 등급을 받아 운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단속 등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육헌근 군 건설교통과장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안전띠 착용, 보행중 스마트기기 사용 등은 대형사고나 횡단보도 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군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군에서도 교통법규 지키기 홍보 캠페인과 교통안전의 날을 상시 개최해 관내 교통사고 감소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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