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상태바
홍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27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전액지원, 유기가공식품 인증비 50% 지원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및 친환경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유기,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단체, 유기가공 인증을 받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각종 수수료, 토양검정, 수질 및 잔류농약검사 등 인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는 항목별 지원기준액 내(농산물인증비 45만 원, 잔류농약검사비 14만 원, 농업용수검사비 9만 원, 음용수검사비 25만 원, 중금속검사비 6만 원)에서 100% 지원하며,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에게는 기준액(유기가공식품 100만 원, 취급자인증 70만 원)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친환경농업인 및 단체는 인증을 받은 후,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 및 인증서 사본, 납부 증빙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 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두철 군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이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 안전 농산물의 생산,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홍성군 친환경농산물의 가공 확대를 위해 가공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2억 5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143건, 유기가공식품 등 인증비 13건, 그 외 각종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