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이룬 은하면주민자치회, 이정식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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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이룬 은하면주민자치회, 이정식 신임회장 선출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3.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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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로 전환
은하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정기총회 개최

‘은하면주민자치위원회’가 ‘은하면주민자치회’로서 전환을 이루며 새로운 닻을 올렸다.

‘제1기 은하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이 3일 오전 10시 은하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과 김덕배 의원이 참석했다. 이선균 의장은 “주민자치회로 바뀐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듯 하다. 은하면도 다른 면에 못지 않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 의회에서도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격려했다.

최인수 은하면장은 “발대식을 축하드린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낸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주민자치회의 출범은 은하면의 새로운 시작이다. 은하면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식 후보가 제1대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예전에 마지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마지막으로 사퇴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다시 맡게 됐다”면서 “지난해 홍성군 11개 읍·면 중 4개 면이 ‘주민자치위원회’로 운영돼 왔다. 올해 11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이뤘다. 사무직원 급여 등 헤쳐나갈 문제가 있긴 하지만 지혜롭게 이끌어 나가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정식 신임회장과 함께 부회장으로는 김지세·이건월 위원이 당선됐고, 감사로 김택기·박옥규 위원이 선출됐다. 또 김영란 씨가 간사로 임명됐다. 특히 4개 분과위원장 선출에서 자치분과위원장으로 유길종 위원, 홍보분과위원장으로 조성철 위원, 건강복지분과위원장으로 김미자 위원, 문화분과위원장으로 김두호 위원이 선출됐다.

한편 홍성군 11개 읍·면 중 지난 2019년 홍성읍·광천읍·홍북읍·홍동면 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장곡면·결성면, 2021년 구항면이 순차적으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금마면·은하면·서부면·갈산면을 끝으로 11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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