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권역 종합개발 11월 착공
상태바
천수만권역 종합개발 11월 착공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9.20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산물판매장, 갯벌체험관 들어서

△ 낚시체험장 조감도


△ 수산물 판매장 조감도


천수만권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해 온 천수만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하 천수만권역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현재 서부면 상황리, 궁리 일원에 사업비 98억6300만원과 자부담 3억8000만원을 투입하는 천수만권역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중 1단계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수만권역사업에서는 방파제명소화, 어장진입로, 방문자센터 건설,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의 기초생활기반시설 공사와 수산물판매장, 해상낚시공원, 저온저장고 시설, 갯벌체험관 등의 지역소득증대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또한 상징물과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홍보컨설팅, 마을경영지원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 중 오는 11월에 착공될 예정인 1단계 사업에서는 수산물판매장, 해상낚시공원, 상징물 및 안내판 설치 등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천수만권역은 속동갯벌마을, 속동전망대, 천수만 등의 천혜의 자연자원이 있고, 새조개, 대하, 전어 등의 특산물도 많아, 이들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풍광도 함께 살려 수도권과 대전권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 추진에 있어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진광재)와 일괄 수(위)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