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유가족 7가정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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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가족 7가정 찾았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3.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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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가족관계등록팀장
적극행정 기여 표창 수상

이미경 홍성읍 가족관계등록팀장이 ‘6·25 전사자 유가족찾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표창은 제2작전사령관(대장 신희현)의 감사장과 제98보병여단장(대령 박세호)의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표창 전달은 김재중 홍성군예비군지역대장이 위임받아 대리 수여했다.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집중 추진된 사업으로,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민(民)-관(官)-군(軍) 협조체계에서 이미경 팀장은 미수습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를 위한 행정적인 업무 수행에 적극 기여해 감사의 표창을 받게 됐다.

이미경 팀장은 팸플릿 비치와 각종 회의 등 홍보를 기반으로 현수막을 보고 방문하는 민원인 또는 마을이장, 유가족 친척 등의 유선전화가 오면 수기 제적부와 제적부 전산 시스템을 통해 전사자 명부와 유가족 명부를 면밀하게 일일이 대조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사자로 확인된 명부와 일치하면 전사자 가족의 관련 서류와 연락처를 군(軍)에 제공하며 그 결과로 전사자와 일치하는 유가족 7가정을 찾는 데 일조했다.

라대경 홍성읍장은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 기간 동안 유가족의 관심과 관공서의 행정적 협조, 군부대의 신속 지원으로 협조체계 업무 수행 성과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협조한 이미경 팀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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