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읍장 라대경)이 지난 17일 봄철을 맞이해 쾌적한 홍성을 만들기 위한 대청소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이번 대청소는 대한노인회홍성읍분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가 참여했으며, 홍주의사총에서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모여 의사총, 홍성천, 월계천 등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아울러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자 모두가 산불 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물배부도 함께했다.

라대경 홍성읍장은 “봄을 맞이해 지역사회단체가 마음을 모아 대청소와 산불조심 캠폐인을 함께 진행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쓰레기 발생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불 없는 홍성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