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결성농요 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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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결성농요 공연 펼쳐져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3.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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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 관광객 봄맞이
맞춤형 홍성 관광 코스 운영

홍성결성농요보존회(회장 이진우)는 지난 18일 서해금빛 관광열차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성의 문화유산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결성농요 공연을 올해 처음으로 펼쳤다.<사진>

이날 홍성군을 찾은 서해금빛열차 관광객 200여 명을 맞이하기 위해 결성면은 지역 혜전대학교 학생 40여 명과 함께 농요 상설공연장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결성면 농요보존회와 결성면귀농귀촌인협의회는 관광객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서해금빛열차는 홍성군과 홍성역이 함께 관광객을 모집해 서울에서 출발해 홍성역에 도착하면 전용 관광버스를 타고 홍성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홍주읍성, 남당항, 죽도, 속동전망대,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이응노기념관, 광천 토굴새우젓단지 등 홍성의 관광 코스를 본인들의 희망에 맞춰 운영한다.

이번 방문에는 결성 출신 김명철 홍성역장이 관람 코스에 결성농요 공연을 첨부해 기획한 것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혜전대학교 이혜숙 총장이 함께해 학생들에게 봉사활동과 결성농요를 체험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사 운영을 실천했고, 관광객들에게 결성농요의 우수성을 인식해 다시 한번 홍성을 방문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진우 결성농요보존회장은 “단순한 공연 시연만이 아닌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다시 봐도 새로운 공연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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