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딸기’ 프리미엄 시장 공략한다
상태바
‘홍희딸기’ 프리미엄 시장 공략한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4.08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 전 지점에 입고
소비자 대상 홍보판촉 행사
이용록 홍성군수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 민간농업법인 최이영 대표가 홍희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와 민간농업법인 헤테로(대표 최이영)가 함께 육성한 ‘홍희’ 딸기가 홍보 판촉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압구정 본점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전 지점(경인·충청 12개점, 영남 4개점)에서 판매됐다.

이번 판촉전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성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해 홍성군의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됐다.

‘홍희’는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의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고, 착색 기간에 따라 사과 맛, 청포도 맛, 복숭아 맛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한 딸기로 홍성군과 헤테로의 협업으로 10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돼 2년간의 실증 재배를 통해 진한 딸기 향과 우수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신품종과는 달리 많은 수확량과 고온기에서도 비대가 뛰어나 국내 딸기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팜 전문기업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향후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 육종, 수출 전용 포장재 개발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맛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과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홍성군과 헤테로는 4월 말에서 5월 초순경 과육이 단단하고 색깔이 진한 딸기품종 ‘크런치베리’을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