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운동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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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운동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4.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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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3·1공원유족회, 3·1독립운동 선열 추모제향
이용록 군수가 추모제에서 봉행을 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가 추모제에서 봉행을 하고 있다.

철마산3·1공원유족회(유족회장 양의진)는 지난 1일 금마면 철마산 3·1공원 기념비 앞에서 약 150여 명의 독립유공자 선열을 추모하는 제향과 독립만세 체험 숲길 걷기 행사를 거행했다.

제향은 김영범 유족회 사무국장의 진행 속에서 초헌관 홍성군수 이용록, 아헌관 유족회장 양의진, 종헌관 서부보훈지청장 김남용 순으로 봉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참가자 모두가 ‘독립만세 삼창’을 부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코로나19가 완화된 후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독립만세 체험 숲길 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독립만세 체험 숲길은 지난해 금마면에서 군민참여예산 1억 원을 확보해 기념공원 환경개선을 추진했고, 도민참여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철마산~퇴뫼산까지 조성했다.

한편 유족회에서는 매년 추모 제향과 기념식을 치뤄왔으며, ‘1919년 4월 1일 가산리 연극 흥행장에서 독립만세를 시작했으며 4월 4일 철마산을 기점으로 원당산, 퇴뫼산 등 명산에서 수백 명의 군중의 봉화가 불바다를 이루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시위하니 천지는 불꽃과 함성으로 진동했다’라는 독립운동 기록에 따라 3월 1일보다는 당시 독립만세 운동을 한 시점에 개최하는 것이 의미 있는 행사가 되겠다는 결정에 따라 날짜를 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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