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국민훈장 수상
상태바
복천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국민훈장 수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4.27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복천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지난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열린 기념식에서 장애의 역경을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다.

복천규 관장은 소아마비로 인한 지체장애를 극복하며 지난 30여 년간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해 기여했으며, 홍성군장애인후원회를 창립하고 장애인복지관장 역임, 장애인단체 재임 등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인식개선에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건립했으며 장애인의 자립에 앞장서는 등 장애인복지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장애인 콜택시 도입 등으로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복 관장은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이 전무후무하던 때 함께 손잡아 주시고 동행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하며 “이 상에 대한 무게를 견디기 위해선 그만큼의 책임이 뒤따름을 명심해 어제와 다름없이 바른길을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 유공자는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 6명, 국무총리 7명, 장관표창 70명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