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1단계 외래동 증축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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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1단계 외래동 증축 공사 완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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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2단계로 본관 증축, 병원 리모델링 남아
내과 등 9개 진료과 이전… 8일부터 외래동에서 진료
홍성의료원 외래동 조감도.
홍성의료원 외래동 조감도.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이 착공 1년여 만에 외래동을 준공, 새롭게 단장한 외래동으로 진료실을 이전한다.

이번 외래동 증축 공사는 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해 연면적 2739㎡, 지상 3층 규모로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기존 본관의 9개 진료실이 외래동으로 이전한다.

현재는 1단계로 외래동 증축공사를 완료했고, 향후 2단계로 오는 2024년 말까지는 본관 증축과 병동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어 그동안 부분적인 공사로 인한 병원 전체 면적의 불균형과 복잡해진 동선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설된 외래동은 계열성 있는 진료과들을 2층과 3층으로 나눠 배치했고, 기존 본관과 함께 외래동에서도 접수와 수납이 가능해져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대기장소가 넓어져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해 준 내원객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2단계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오래된 본관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환자중심의 선진 병원으로 개선해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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