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홍남인’, 화합 한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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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홍남인’, 화합 한 마당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0.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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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제21차 홍남초 기별체육대회·총동문회


오는 14일 열리는 홍남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제21차 기별체육대회 주관기수인 20회 박상민<사진 오른쪽> 대회장은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었다.

제21차 홍남초등학교 기별체육대회는 총동문회가 주최, 10회 동창회 후원으로 20회 동창들이 주관하여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지역주민들이 모두 모여 홍남인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이다.

박 대회장은 “대회 취지에 맞게 보다 많은 홍남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어 단합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홍남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회장은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기별체육대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자신하며, “이제는 기별체육대회와 총동문회가 청장년 동문들만이 즐기는 체육대회를 벗어나 남녀노소를 망라해 모두가 즐길수 있는 체육대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남초 기별체육대회의 특별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는 원로선배님들의 환갑잔치도 어김없이 치러진다. 올해 환갑을 맞이한 20여명의 선배님들의 환갑잔치상을 준비해 온 동문이 함께 장수를 기원하며 동문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한 환갑잔치 이벤트는 타 학교 기별체육대회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홍남초 동문들의 특징이자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남초총동문회는 1991년 창립되어 현재 1만2000여명의 동문들이 홍남초 동문이란 자긍심을 갖고 학교발전과 홍성교육,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박 대회장은 “함께 뛰고 구르면서 그 옛날 만국기가 휘날리던 운동장을 가로지르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우정을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히는 한편, “올해 체육대회는 군민체육대회와 홍성읍내 타 초등학교 체육대회와도 겹쳐 작은 지역에서 인원이 분산될 우려가 있다”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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