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6주년 특집] 희망의 새싹에게 홍성의 미래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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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6주년 특집] 희망의 새싹에게 홍성의 미래를 묻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6.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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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며 사실상의 엔데믹을 선언했다.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는 종식됐지만, 여전한 코로나 영향에 물가와 금리가 급등하며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 홍성의 지역사회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홍성군은 지난 4월 서부면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재난을 겪기도 했다. 만만치 않은 삶의 무게를 실감하며 지쳐가기도 하지만, 검게 탄 서부면 야산에도 힘든 시기를 이겨낸 희망의 푸른 싹이 돋아나고 있는 현장에서 내일의 희망을 묻고 싶다.

‘희망만 있으면 행복의 싹은 그곳에서 움튼다’고 괴테가 말했다. 우리의 희망의 싹은 이미 피어났을지도 모른다. 100세 할머니의 손이 감싸고 있는 희망의 새싹에게 묻는다. 우리의 행복을, 그리고 홍성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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