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기한)는 16일 갈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회의에서 평생교육 분과토의 과정을 걸쳐 주민자치 평생학습센터 구축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 승인했다.

주민자치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평생교육센터 구축사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은 분과구성 토의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회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의 추진배경은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질적 향상 도모와 접근성 강화로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권 내에서 학습이 보장되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읍·면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주민자치센터의 ‘주민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데 있다.

평생학습센터의 운영방법으로는 주민 수요조사, 읍·면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해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센터의 성과관리로는 주민들의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후 향후 운영계획에 반영해 평생학습 매니저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 모집방법으로는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홍성군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기한 갈산면주민자치회장은 “향후 주민자치센터가 원만하게 지정돼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맞춤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박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