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외계층 땔감으로 100㎥ 제공
홍성군은 태풍피해목과 숲가꾸기 사업 후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제16호 태풍 볼라벤과 제15호 태풍 덴빈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목과 숲가꾸기 사업 후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산림조합 숲가꾸기 작업단이 수집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무상 지원함으로써 산림 가꾸기와 서민생활 안정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군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통해 약 100㎥의 화목용 땔감을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까지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남산, 보개산, 봉수산 등에서 수집한 피해목 등을 재가공해 11월 중에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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